대전 가수원동 카페 '라라의 공간'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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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오늘은 대전 가수원동에 위치해 있는 라라의 공간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카페였는데요.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라라의 공간

 

지나가다가 예뻐보여서 우연히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자극적이지 않은 클래식 음악소리가 들렸어요.

곳곳에 유럽풍의 소품들이 가득했습니다.

대전에 이런 카페가 있었다니..!

 

아늑한 분위기에 잔잔한 카페였습니다.

시끄럽지 않아 좋았어요. 마음이 차분해지는 특별한 공간이었습니다.

와이프는 은퇴한 여왕님이 운영하는 카페 같다고 하더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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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깔끔하고 미니멀한 느낌인 카페가 많이 생겨났는데

여기는 소품이 맥시멈한 느낌이어서 새로웠습니다.

소품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자리를 옮기면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장님은 이런 소품을 하나하나 어떻게 모으신 걸까 궁금해지네요.

 

여왕님 같은 우아하신 사장님이 주문을 받으시면서

뒷 공간으로 가면 사진찍기 좋다고 안내해주셨어요.

 

뒷공간으로 나가면

입이 딱 벌어지는 공간이 펼쳐집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랄까요.

여기도 듣기 좋은 편안한 음악을 틀어 다른 세계에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러 식물과 유럽풍 소품이 어우러진 공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들과 와도 좋을 것 같고

어른들을 모시고 와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창문 사이로 노을이 지는데 햇살이 정말 좋았아요.

날씨가 좋을 때 뒷 공간에 꼭 앉아보세요. 

사장님 말씀대로 예쁜 사진 많이 건질 수 있었답니다.

 

 

뒷 공간은 카페 바깥으로 이어집니다.

이 카페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것 같아요.

조용한 동네여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카페 윗 집에 사는 사람이 부럽네요.

 

 

카페 안에 화장실은 정말 깔끔하고 

여기에도 처음보는 유럽풍 소품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화장실까지 아름답다니 놀랍습니다.

핸드크림까지 비치해 놓는 사장님의 센스..!


 

지금까지 대전 가수원동의 '라라의 공간' 후기였습니다.

편안하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카페입니다.

주말에 가족들과 라라의 공간에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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