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설영우 유럽 이적 확정│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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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축구선수 설영우의 유럽 이적 소식입니다.


그동안 설영우 선수의 유럽 이적에 대한 말들이 많았는데요, 오늘 오피셜 기사가 떴습니다.

 

울산에서 나고 자란 축구 선수 설영우(26)가 유럽 축구 무대에 진출합니다. 울산 현대는 24일 설영우가 세르비아의 명문 팀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적료는 150만 유로(223000만원) 플러스 옵션으로, 옵션에 따라 울산은 즈베즈다의 성적에 따라 보너스를 받게 되는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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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는 19985월생으로, 울산 유소년 팀을 거쳐 2020년 울산 프로팀에 합류했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K리그 1에서 120경기에 출전, 51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포항과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넣고, 전북과의 최종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도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대역전극을 이끌었습니다.

 

설영우는 울산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국가대표로도 발탁되었습니다. 20236월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와일드카드로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습니다.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도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했습니다.

 

설영우의 유럽 진출설은 올 초부터 제기되었으며, 황인범이 뛰고 있는 즈베즈다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황인범은 설영우에 대해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설영우는 고질적인 오른쪽 어깨 탈구 문제로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이나, 유럽 진출을 위해 울산에 복귀하지 않고 곧바로 세르비아로 향할 예정입니다.

 

울산 구단은 설영우의 성장과 변화를 위해 이적을 지지했으며, 그를 대체할 자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설영우는 오는 26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에서 환송회에 참여한 뒤 세르비아로 이동해 메디컬 테스트와 최종 사인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세르비아의 명문 즈베즈다에 우리나라 선수가 황인범, 설영우 두 명이 되었네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두 선수의 좋은 소식이 계속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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