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리딩방 사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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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최근 주식투자 리딩방 사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리딩방 사기 피해자

최근 자영업자 전모(53)씨는 '리딩방 투자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리딩방은 메신저 대화방을 통해 종목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광고에 속아 수십 명의 피해자들과 함께 투자금을 날렸습니다. 전씨는 경찰에 신고했지만, 8개월이 지난 후에도 피해자들이 돌려받은 돈은 전무합니다. 경찰이 일당 17명을 검거하고 일부가 유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들은 여전히 손해를 복구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딩방 사기의 급증

 

리딩방을 통한 주식 및 코인 투자 사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경찰에 접수된 리딩방 투자 사기 신고는 1,783건으로, 지난해 말의 1,452건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피해 금액도 1,704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보이스피싱과 달리 리딩방 사기는 계좌를 즉시 동결할 수 없어 피해 금액을 환수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형사 고소와 경찰 수사가 필요한 동안 돈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기 일쑤입니다.

 

피해자의 고통과 법적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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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들은 형사 재판 과정에서 합의를 기대하지만, 리딩방 사기의 형량이 낮아 이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범죄자들은 낮은 형량으로 몸으로 때우겠다고 버티는 경우가 많아 피해금 환수가 어렵습니다. 추징금도 피해액에 비해 매우 적어, 피해자들의 배상 명령 신청도 대부분 각하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민사소송을 통해 피해금을 회수하려 하지만, 이미 돈이 빼돌려졌을 가능성이 크고, 자산이 남아 있더라도 매각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사기방지기본법 제정의 필요성

리딩방 사기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기방지기본법 제정이 필요합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불법 투자 리딩방 등 신종 사기 피해자들도 금융회사에 범행 이용 계좌의 입출금 금지를 요청할 수 있게 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방지기본법이 제정되면 사기 통합 신고 대응원을 통해 유형을 분석하고, 사후 구제 및 사기 범죄 예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리딩방 사기 예방과 금융당국의 대응

불법 리딩방 사기는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으며, 경찰은 단속 및 처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전 예방 대책이 미흡하여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불법 리딩방과 관련된 해외 종목에 대한 전방위 점검에 나섰으며, 소비자 보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주식 매수를 유인하고 주가가 상승하면 매도한 뒤 잠적하는 불법 리딩방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투자 시 자신의 계좌를 이용하고, 증권사 등 제도권 금융회사를 통해 거래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원금과 고수익을 동시에 보장한다고 권유하는 투자는 사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투자 전문가 이름을 사칭한 채팅앱의 해외주식 매매 리딩을 무조건 신뢰하지 말고, 정식 투자 자문 업체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주식 리딩방 사기는 피해자들에게 큰 경제적 고통을 안기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과 예방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사기방지기본법 제정을 통해 피해자 보호와 범죄 예방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개인 투자자들은 신중한 투자와 사기 의심 사례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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