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중국인이 홧김에 호텔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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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202474,

강원 정선군 사북읍의 강원랜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강원랜드

 

오전 230분경, 50대 중국인 A씨는

강원랜드 호텔 14층 객실에 불을 지르는

방화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이로 인해 6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호텔 투숙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화재는 객실 내 스프링클러와 화재경보기의 작동으로

10분 만에 진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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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화재 현장

 

그러나 이 과정에서 호텔 15층에 머물던 투숙객 6명이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산소치료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입원 치료가

필요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객실 내부가

불에 타면서 300만 원 상당에 달했습니다.

 

정선경찰서는 사건 발생 당일 오전 8시경,

50대 중국인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의 동선을 추적하여 호텔 인근 민박집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하고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을 많이 잃어 홧김에 불을 질렀다"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산 후

자신이 투숙했던 방에서 라이터로

불을 붙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원랜드 카지노

 

강원랜드 호텔에서 발생한 이러한 사건들은 처음이 아닙니다.

2011년에도 유사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40대 남성 B씨는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돈을 잃고

홧김에 블랙잭 게임 테이블 위로 올라가

딜러용 보관함에 있던 칩을 수차례

집어던지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이로 인해 카지노 영업장은 큰 혼란에 빠졌고,

수천만 원 상당의 칩이 사방으로 뿌려졌습니다.

 

B씨는 이후에도 다시 한 번 바카라 게임 테이블

위로 올라가 칩을 던지며 2차 소동을 일으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바닥에 떨어진 칩을 주운 고객들을

통해 1400만 원 상당의 칩이 사라졌으나,

강원랜드는 CCTV 영상을 통해 일부 칩을

회수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랜드에서의 도박으로 인한

화풀이 사건은 때때로 발생하지만,

이번 화재 사건은 특히 투숙객들의 안전을

위협한 심각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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