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천 숲 프러포즈 명소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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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구 신천 숲의 프러포즈 명소 조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구시 프러포즈 공간 조성에 110억 투자

출처 대구시

 

대구시가 백억 원 넘는 예산을 들여 시민 대표 여가 공간 신천에 '프러포즈 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간은 연인,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지역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취지입니다. 대구시는 총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2026년 초까지 신천 프러포즈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대구 신천 숲 프러포즈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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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숲

 

대구시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신천 프러포즈는 약속의 상징인 반지를 형상화한 직경 45m 링 구조 형태로 건설될 것입니다. 이 구조는 수상 공원 형태로 조성되며, 청혼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 구조로, 연인과 가족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약속하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특히 프러포즈 라운지는 복층구조의 상부 공간으로 연인들이 특색 있는 바닥조명 위를 걸으며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러브로드, 둘만의 프러포즈를 위한 프러포즈룸, 사랑을 약속하며 자물쇠를 걸 수 있는 프라미스존 등으로 구성됩니다. 하부 공간에는 프러포즈 이벤트에 필요한 꽃과 자물쇠를 판매하는 시설이 들어서며, 중심부에 들어서는 다목적 광장에는 포토존, 멀티존, 플레이존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연인들의 프러포즈는 물론 가족들의 나들이에 필요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대구 시장 홍준표의 계획

이번 사업은 홍준표 대구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 시장은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로 유명해진 프러포즈 명소를 대구에 만들어보겠다는 포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신천 숲 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신천 수상에 신천 프러포즈 데크를 설치해 선남선녀들이 이곳에 와서 프러포즈하고, 한번 맺어지면 평생 헤어지지 않고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도심 속 수상 공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프랑스 세느강 퐁네프 다리에 가보면 선남선녀들이 평생 헤어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는 자물쇠를 다리에 걸어두고 열쇠는 세느강에 버린다고 한다""그래서 우리 대구도 그런 프러포즈 명소를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전국의 선남선녀들이 이곳에 와서 백년가약을 맺고 좋은 기억 속에서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예산 낭비?

그러나 일부 지역 시민 단체들은 "젊은 사람들의 눈높이와 맞지 않는 전시행정"이라며 예산 낭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다양한 공간 배치를 통해 연인들과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대구 신천 숲의 프러포즈 명소 조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공적인 명소 조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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