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해 뜻, 증상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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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5월 9일 기준 올해에만 477명의 환자들이 백일해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하면 41배나 많은 수준입니다. 코로나를 겪어왔던 우리로서는 또다시 전염성이 확산되나 걱정이 됩니다. 과거에 백일해가 유행했던만큼 특별히 조심해야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백일해의 의미와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일해 뜻

백일해는 보드레텔라 퍼투시스 백일해균으로부터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강력한 전염성과 심각한 증상, 높은 치사율을 가진 질병입니다. 특히 소아에게 위험하며, "백일동안 지속되는 기침"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단순히 지나가는 사람과의 접촉만으로도 전염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백일해는 한 번 걸린 후 생존하면 반영구적 면역이 형성되는 질병으로, 한 번 예방접종이 완료되면 이후 재접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걸린다 해도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미미하거나 걸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정도로 경미한 수준일 수 있습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4~20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1주 동안에는 가벼운 감기증상(콧물, 결막염, 눈물, 기침, 발열)이 보입니다. 초기에 전염성이 가장 크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일반 감기와는 다르게 호전되지 않고 4주~6주 정도 매우 심한 기침, 연속적인 기침 증상을 보이며 환자는 매우 고통스러워 합니다. 기침을 할 때 '흡'하는 소리를 내며, 기침을 하며 끈끈한 가래나 구토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점차 기침이 잦아들어 자연치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일해 치료

백일해는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복기나 발병 14일 이내에 아지스로마이신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신생아, 심폐질환이 있는 어린 아이들은 입원을 하기도 합니다. 백일해는 어릴 수록 위험하기 때문에 경미한 증상이라도 보이면 꼭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백일해의 의미와 증상,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백일해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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