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맛집 장원막국수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제가 강원도 철원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유명한 막국수집은 많이 다녀봤습니다. 철원 막국수, 내대리 막국수 모두 맛있었죠. 그렇지만 부여에서 먹은 장원막국수가 1등입니다.

지금부터 부여에서 유명한 장원막국수 내돈내산 후기를 시작합니다.

 

장원막국수 웨이팅

처갓집이 부여라서 자주 오는 편인데요. 장원막국수는 무조건 들려서 먹고 올라옵니다. 휴일에는 사람이 많아 웨이팅 30분 정도는 생각해야 합니다. 회전율이 빨라서 줄이 길어도 30분이면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오픈시간에 맞추어 가거나 아예 늦게 2~3시쯤 가서 웨이팅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여기는 물대신 무우차를 줍니다. 어르신들은 좋아하시지만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아 생수를 달라고 합니다.

메뉴는 막국수, 편육 두가지입니다. 편육가격이 천원 올랐네요.

 

막국수와 편육

 

두 명이면 막국수 두개에 편육하나 주문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많이 먹는 분들은 막국수 곱배기를 시키면 됩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고추장아찌는 막국수랑 편육이랑 같이 먹기 좋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고추장아찌를 더 달라고 합니다. 먹는 방법은 편육으로 면을 싸서 고추장아찌랑 삼합으로 먹고 국물을 마시면 아주 굿입니다.

막국수 국물은 뭘로 만들었는지 너무 맛있습니다. 아무나 흉내낼 수 없는 맛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먹게 되실겁니다. 면도 툭툭 끊기는 면이 아니라 약간 쫄깃한 면이라 좋았습니다.

80대이신 할머니도 여기 막국수는 좋아하십니다. 식사를 마치고 시간이 남으시면 바로 앞에 백마강을 산책하시면 좋습니다.

 

지금까지 부여 최고 맛집 장원막국수의 솔직한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저는 맛있는 집만 리뷰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여 장원막국수 영업시간>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5시 (라스트 오더 오후 4시 30분)

화요일 휴무

공휴일에도 영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