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 한국 떠난다. 안전한 나라로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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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나라 부자들이 한국을 떠나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올해 한국의 고액 자산가들의 해외 순유출 규모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투자이민 컨설팅업체인 헨리 앤 파트너스가 발표한 '2024년 헨리 개인 자산 이주 보고서'(Henley Private Wealth Migration Report 2024)에 따르면, 한국의 고액순자산보유자(HNWI) 순유출은 올해 1200명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7위에서 4위로 오른 결과입니다.

 

헨리 앤 파트너스는 자산정보업체 뉴월드웰스의 자료를 인용해 국가별 고액순자산보유자 유입·유출 전망을 분석했습니다. 고액순자산보유자 유출입 기준은 유동성 투자 가능 자산을 미화 100만 달러(138000만원) 이상 보유한 부자들이 타국에서 6개월 이상 머문 경우로 설정되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15200), 영국(9500), 인도(4300)가 한국보다 상위권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국의 부유층 순유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하며 역대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 한국은 2022400명에서 2023800명으로 두배 증가하며 7위에 올랐고, 올해는 1200명으로 순위가 더 상승했습니다. 한국의 부유층들은 주로 미국, 호주, 캐나다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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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닉 볼렉 헨리 앤 파트너스 개인고객그룹 대표는 올해가 자산가들의 이동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올해 자산가 이주는 총 128000명으로 지난해 기록인 12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지정학적 긴장, 경제 불확실성, 사회 격변 등이 주요 이유"라고 분석했습니다.

 

영국은 올해 부유층 순유출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많아질 전망입니다. 이는 2016년 브렉시트(Brexit) 이후 자산가 이탈 추세가 본격화한 결과로, 2017년부터 6년간 16500명이 순유출되었습니다. 특히, 다음 달 총선 후 부자 과세를 지향하는 야당 노동당이 집권할 가능성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러시아의 순유출은 올해 1000명으로 예상되며,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2022년의 8500명과 2023년의 280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입니다. 대만과 베트남도 각각 400명과 300명으로 8위와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순유입 1위는 아랍에미리트(UAE), 올해 6700명이 순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개인 소득세가 없고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노력 덕분입니다. UAE 다음으로는 미국(3800), 싱가포르(3500), 캐나다(3200), 호주(2500) 순입니다.

 

한국의 고액순자산보유자는 지난 10년간 28% 증가하며 현재 약 109600명으로 세계 15위 수준입니다.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영국이 상위 5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과 인도, UAE, 싱가포르, 미국은 지난 10년간 고액순자산보유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영국과 일본은 각각 8%6% 감소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부자들이 한국을 떠나는 현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상황이 좋지 못하다는 말이겠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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