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맘입니다.
요즘 마트에 수박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 와이프가 수박을 너무 좋아해서 수박만 나오면 꼭 사줘야 하는데요. 수박을 샀다가 잘못 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2만원 넘는 수박을 샀는데 하나도 달지 않으면 기분이 안 좋아요.. 그래서 오늘은 달고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 이마트에서 수박을 샀는데요. 처음에 이마트에서 11브릭스(brix)짜리 시식을 했는데 하나도 달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수박을 어떤 것을 사야하나 고민하다가 수박 농사를 지으시는 작은어머니께 전화를 드렸어요.
"12브릭스 넘는 걸로 사면 돼"
브릭스(brix)는 수박의 당도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저는 작은어머니의 말씀대로 12브릭스 수박을 샀습니다. 지금은 이마트에 11짜리와 12짜리만 팔고 있더라고요. 아직 13이상은 안 나오는 철인가 봅니다.
"12넘는 건 이마트나 홈플러스로 가는겨"
당도가 높은 수박은 가장 먼저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마트로 간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러니 수박을 살 때는 여력이 된다면 먼저 대형마트로 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동네 마트에서 12브릭스 넘는 수박을 판매하고 있다면 구매해도 괜찮습니다.
"수박 꼭지가 싱싱해야되고, 검은 줄 선명한 걸로 골라"
12브릭스 짜리 수박도 많이 쌓여 있어서 거기에서도 잘 골라야 합니다. 저는 작은어머니 말씀대로 꼭지가 시들지 않고, 흐리멍텅한 수박은 걸러냈어요. 그리고 찾아보니 꼭지 반대편 배꼽부분이 작아야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장 완벽한 수박을 찾아냈습니다.
"수박 겉에 흰 색이 묻어있는 건 달다는 뜻이여"
수박을 보면 어떤 것은 물방울은 아닌데 희미하게 흰 색이 묻어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박의 당도 때문에 단 맛을 좋아하는 미생물들이 묻어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수박을 고르면 정말 좋겠죠.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1. 12브릭스 이상으로 표기된 수박
2. 수박 꼭지가 싱싱하고, 줄무늬가 선명하며, 배꼽이 작은 수박
3. 겉에 흰 색이 묻어 있는 수박
지금까지 달고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위 방법대로 수박을 고르신다면 실패할 가능성은 낮을 거라 생각됩니다. 올해도 즐수(즐거운 수박타임)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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